top of page
041-940-2341~4
언론보도

‘충남의 중심’ 청양군, 인구증가 프로젝트로 ‘산업인프라 기반’ 마련
충남 청양군에서 진행 중인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내용이 발표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청양군은 주병선의 노래 ‘칠갑산’이 위치한 지역으로, 자연경관이 탁월하여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다만, 충남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에도, 교통 여건이 좋지 않아 그간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실제로 현재 청양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서천-공주 고속도로’가 유일하며, 청양 외곽지역에 IC가 위치하고 있어 이용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현재 공사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2024년 개통예정)가 완공되면 청양 중심부에 IC가 개설되고, 수도권 접근성 및 광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에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교통망을 이용하면 서울 중심부에서 청양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나, 앞으로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1시간대로 이동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광역교통 여건 개선에 맞춰 청양군에서는 현재 청양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약 73만㎡(약22만평)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지정계획을 승인받은 후 현재 충청남도의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와 실시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은 서울 면적의 약 80%인 479.10 k㎡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충남혁신도시와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것은 물론, 대전·세종 등 충청권 주요 도시와 가까워 산업적 발전 잠재력이 높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천안·아산 등 충남북부권에 집중된 산업단지가 포화 상태가 되면서, 충남권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청양에 대규모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현재 청양군은 6개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1개 농공단지(식품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며, 122개 기업이 관내에 입주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청양군은 주병선의 노래 ‘칠갑산’이 위치한 지역으로, 자연경관이 탁월하여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다만, 충남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에도, 교통 여건이 좋지 않아 그간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실제로 현재 청양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서천-공주 고속도로’가 유일하며, 청양 외곽지역에 IC가 위치하고 있어 이용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현재 공사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2024년 개통예정)가 완공되면 청양 중심부에 IC가 개설되고, 수도권 접근성 및 광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에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교통망을 이용하면 서울 중심부에서 청양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나, 앞으로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1시간대로 이동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광역교통 여건 개선에 맞춰 청양군에서는 현재 청양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약 73만㎡(약22만평)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지정계획을 승인받은 후 현재 충청남도의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와 실시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은 서울 면적의 약 80%인 479.10 k㎡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충남혁신도시와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것은 물론, 대전·세종 등 충청권 주요 도시와 가까워 산업적 발전 잠재력이 높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천안·아산 등 충남북부권에 집중된 산업단지가 포화 상태가 되면서, 충남권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청양에 대규모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현재 청양군은 6개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1개 농공단지(식품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며, 122개 기업이 관내에 입주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오랜 노력… 서서히 윤곽 드러내는 청양 일반산단
[시리즈]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5.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郡, 2019년부터 5만 인구 목표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
투자진흥기금 200억원 적립·MOU 체결 등 기업유치활동 돌입
민관합동→민간개발 전환… 올해 국토부 산업산단 계획 반영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에서는 ‘전략적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5만 자족도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비봉면 신원2리 일대에 ‘청양 일반산업단지’를 만들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수소산업 중심의 ‘수소 특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청양군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청양 일반산업단지와 수소 특화산업단지’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 경제 발전과 청양군 주민들에게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를 게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공공적 성격이 강한 개발사업으로 산업입지법, 산업집적법 등의 법률에 의해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도적 지원과 지자체 관리가 의무화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개발사업자의 역할은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까지로, 산업단지는 해당 지자체에 영구적으로 존속하며 산업단지 관리권은 지자체로 귀속된다.
따라서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개발방식과 상관없이 지자체의 적극적인 개입없이는 추진 될 수 없는 지자체 사업이다.
이러한 제도적 환경 아래 청양군은 2019년부터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나섰다.
당시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인구 3만명의 청양을 인구 5만의 청양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판단아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2019년에 신규 일반산업단지 후보지를 비봉면 신원2리 일대로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기업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개정하고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을 고시하면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2020년에는 사업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고 투자유치진흥기금 200억원 적립을 시작했다. 기반시설 확보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서울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해 기업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2021년에는 수소중심의 수소특화단지로 조성한다는 개발방향이 설정되었고, 12월에는 충청남도와 청양군, 그리고 시행사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2년 3월에는 청양군과 사업시행사, 그리고 범한산업컨소시엄, ㈜엘켐텍 등, 입주의향기업 6개사가 ‘청양 일반산업단지’ 상호협력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2022년 3월에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으며, 4월에는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가 만들어지고, 사업단지개발 및 실시 계획이 수립됐다.
현재는 각종 영향평가와 유관기관 인허가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2023년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및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2024년 산업단지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처음에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을 채택하고 산업단지 개발 방향을 수소 특화단지 조성으로 설정하면서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등 수소특화 산업단지 실현 가능성이 가시화되었다. 그러자 민간개발사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청양군에서는 사업 리스크 감소와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검토 결과에 따라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5.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郡, 2019년부터 5만 인구 목표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
투자진흥기금 200억원 적립·MOU 체결 등 기업유치활동 돌입
민관합동→민간개발 전환… 올해 국토부 산업산단 계획 반영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에서는 ‘전략적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5만 자족도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비봉면 신원2리 일대에 ‘청양 일반산업단지’를 만들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수소산업 중심의 ‘수소 특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청양군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청양 일반산업단지와 수소 특화산업단지’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 경제 발전과 청양군 주민들에게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를 게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공공적 성격이 강한 개발사업으로 산업입지법, 산업집적법 등의 법률에 의해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도적 지원과 지자체 관리가 의무화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개발사업자의 역할은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까지로, 산업단지는 해당 지자체에 영구적으로 존속하며 산업단지 관리권은 지자체로 귀속된다.
따라서 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개발방식과 상관없이 지자체의 적극적인 개입없이는 추진 될 수 없는 지자체 사업이다.
이러한 제도적 환경 아래 청양군은 2019년부터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나섰다.
당시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인구 3만명의 청양을 인구 5만의 청양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판단아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2019년에 신규 일반산업단지 후보지를 비봉면 신원2리 일대로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기업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개정하고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을 고시하면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2020년에는 사업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고 투자유치진흥기금 200억원 적립을 시작했다. 기반시설 확보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서울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해 기업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2021년에는 수소중심의 수소특화단지로 조성한다는 개발방향이 설정되었고, 12월에는 충청남도와 청양군, 그리고 시행사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2년 3월에는 청양군과 사업시행사, 그리고 범한산업컨소시엄, ㈜엘켐텍 등, 입주의향기업 6개사가 ‘청양 일반산업단지’ 상호협력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2022년 3월에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으며, 4월에는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가 만들어지고, 사업단지개발 및 실시 계획이 수립됐다.
현재는 각종 영향평가와 유관기관 인허가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2023년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및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2024년 산업단지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처음에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을 채택하고 산업단지 개발 방향을 수소 특화단지 조성으로 설정하면서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등 수소특화 산업단지 실현 가능성이 가시화되었다. 그러자 민간개발사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청양군에서는 사업 리스크 감소와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검토 결과에 따라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지방 인구감소 고령화 문제 대처하는 청양군의 ‘산업 인프라 구축’ 대책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는 더 이상 지역 내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이며, 이미 소멸위험 지역에 해당하는 지방의 많은 시ㆍ군들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정부 역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매년 1조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방에 투입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것이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해∨줄지는 미지수이다.
이처럼 우리 앞으로 다가온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양군은 한때(1960년대) 인구가 10만 명을 상회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지금은 3만명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군에서는 이러한 인구감소 위기를 탈피하기 위하여 산업 인프라(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기업들이 다수 자리 잡으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청양군에서는 산업 인프라 구축, 인력수급 여건 개선, 그리고 보조금 지급 등 ‘기업이 원하는 조건’ 충족을 위하여, 산업단지 조성 총사업비에 준하는 파격적인 예산 투입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지방 이전에 따른 기존 종업원이 불편하지 않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기숙사를 건립하고, 젊은 부부 임직원을 위해 공공의 영역에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급 인력 및 생산직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 하는 등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스템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물리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Biz센터(기업지원시설) 건립,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수도권이나 타지역에서 이주하는 기업이 공통적으로 우려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충청남도 청양군, 산업단지 경쟁력 어느정도일까?
충청남도 청양군은 서울과 직선거리로 약 11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대전 / 세종 / 공주 등과 거리가 비슷하나, 그간 교통요건이 좋지 않아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2024년 개통을 앞두고 공사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기업 입지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현재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승인ㆍ고시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실시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단지 조성공사 착공 전부터 국내 유수 기업 7개 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청양군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기업의 투자의욕이 상당히 위축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기업도 적지 않게 확인되고 있다’며 기업 유치에 자신감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MOU 체결 기업이 실제 입주 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으며, 또한 ‘향후 입주의향이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파급효과가 큰 기업이 입주 시 이들 선도기업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청양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금년 하반기 중 토지보상에 착수, 24년 중 착공하여 오는 202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TNRYNDT
특히 지방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이며, 이미 소멸위험 지역에 해당하는 지방의 많은 시ㆍ군들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정부 역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매년 1조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방에 투입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것이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해∨줄지는 미지수이다.
이처럼 우리 앞으로 다가온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김돈곤)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양군은 한때(1960년대) 인구가 10만 명을 상회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지금은 3만명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군에서는 이러한 인구감소 위기를 탈피하기 위하여 산업 인프라(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기업들이 다수 자리 잡으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청양군에서는 산업 인프라 구축, 인력수급 여건 개선, 그리고 보조금 지급 등 ‘기업이 원하는 조건’ 충족을 위하여, 산업단지 조성 총사업비에 준하는 파격적인 예산 투입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지방 이전에 따른 기존 종업원이 불편하지 않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기숙사를 건립하고, 젊은 부부 임직원을 위해 공공의 영역에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급 인력 및 생산직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 하는 등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스템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물리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Biz센터(기업지원시설) 건립,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수도권이나 타지역에서 이주하는 기업이 공통적으로 우려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충청남도 청양군, 산업단지 경쟁력 어느정도일까?
충청남도 청양군은 서울과 직선거리로 약 11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대전 / 세종 / 공주 등과 거리가 비슷하나, 그간 교통요건이 좋지 않아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2024년 개통을 앞두고 공사 중인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기업 입지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현재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승인ㆍ고시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실시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단지 조성공사 착공 전부터 국내 유수 기업 7개 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청양군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기업의 투자의욕이 상당히 위축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기업도 적지 않게 확인되고 있다’며 기업 유치에 자신감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MOU 체결 기업이 실제 입주 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으며, 또한 ‘향후 입주의향이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파급효과가 큰 기업이 입주 시 이들 선도기업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청양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금년 하반기 중 토지보상에 착수, 24년 중 착공하여 오는 202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TNRYNDT

김돈곤 청양군수, “비봉면에 조성 중인 신규 일반산업단지 순조로운 진행”
유관 부처와 인허가 협의 진행 중…민간개발 방식 장점 많아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23일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비봉면에 조성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 “비봉면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조”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며, 현재는 승인ㆍ고시를 위한 환경ㆍ교통ㆍ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를 위한 유관 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기반 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비봉지역 주민들에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계획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12월 중 도심지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견학을 통해 우려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난 민선 7기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8기는 산업단지 준공과 실제 기업 입주가 이뤄지는 시기”라면서 입주기업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처음의 민관합동 개발방식에서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민간개발 방식은 관이 참여하는 경우보다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비봉면 일반산단은 이미 분양 대상 면적의 1/3에 대한 입주 법인이 결정됐다”라면서 수소연료전지발전 특수목적법인의 입주 예정 사실을 알렸다.
수소연료전지 업체의 입주에 따라 관련 정비업체와 유관 기업 입주 가능성이 커지고 자금조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양 가능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대출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산단 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양 가능성이고 금융기관에서는 이것을 기준으로 자금 대출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23일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비봉면에 조성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 “비봉면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조”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며, 현재는 승인ㆍ고시를 위한 환경ㆍ교통ㆍ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를 위한 유관 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기반 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비봉지역 주민들에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계획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12월 중 도심지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견학을 통해 우려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난 민선 7기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8기는 산업단지 준공과 실제 기업 입주가 이뤄지는 시기”라면서 입주기업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처음의 민관합동 개발방식에서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민간개발 방식은 관이 참여하는 경우보다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비봉면 일반산단은 이미 분양 대상 면적의 1/3에 대한 입주 법인이 결정됐다”라면서 수소연료전지발전 특수목적법인의 입주 예정 사실을 알렸다.
수소연료전지 업체의 입주에 따라 관련 정비업체와 유관 기업 입주 가능성이 커지고 자금조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양 가능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대출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산단 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양 가능성이고 금융기관에서는 이것을 기준으로 자금 대출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

인구소멸 위기, 특별한 기업유치 계획으로 활로 찾은 ‘충남 청양군’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해가 지날수록 점점 심화되는 가운데, 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지방의 고민 역시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위축으로 인하여 인구소멸 위험에 맞닥뜨린 지자체들의 경우, 이를 해결하고자 해당 지역 내 자원을 총동원하여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실제로 이를 해결하고자 현재 여러 지방 지자체들이 관광자원 개발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가 역시 국비를 투입하여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공공이 주도하는 단발성 사업만으로는 갈수록 악화되는 인구감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이러한 지역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소규모 군 단위 지자체에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주도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하는 지역이 있다.
그 지역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인구 3만의 작은 농촌지역인 청양군(군수 김돈곤)이다.
청양군은 오래전부터 고추와 구기자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지역이지만, 이것으로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노릇이다.
청양군은 인구감소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하여 청년층이 이탈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이는 또다시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량기업 관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우량기업이 관내에 입주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는 다시 인구증가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소위 ‘선순환’ 구조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지역 역시 마찬가지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우량기업의 관내 입주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만한 차별성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청양군은 금년 1월부터 군청 조직 내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이 선호할 만한 지원책 마련 &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이 관심을 가질 만한 차별화된 청양군의 기업유치 정책도 내놓았다.
청양군의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의하면, 관외에서 청양군으로 기업이 이전하거나 신규투자를 할 경우 토지매입대금의 50%까지 입지보조금을 지급하고, 시설투자비 역시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양군에서는 현재 근로자 주거비 지원, 청년 수당 및 취업수당 지급, 쉐어하우스 건립 주거지원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으며, 청양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24시간 아이 돌봄제, 프리미엄 기숙사, 입주기업 지원 구심점 역할의 Biz센터 건립, 임대 아파트 공급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정책 역시 착실히 준비 중이다.
생산직 인력 수급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충남도립대(청양군 소재)와 연계하여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별 PM(Project Manager)을 지정하여 입주시 필요한 인허가 지원부터 입주 후 공장등록, 보조금 수령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하나의 창구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청양군에서는 이러한 기업지원 시스템 및 각종 지원사업에 대하여 ‘청양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기업 입주시점에 맞추어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청양군의 경우 지역이 가진 메리트가 높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국가균형발전법 상 성장촉진지역에 해당되기 때문에 기업의 수도권 지방 이전시 부여되는 인센티브(보조금)도 타 지역 대비 높은 편이다.
또한 입지적으로 볼 때 반경 50km 이내에 대전ㆍ세종 등 16개 시ㆍ군이 위치해 있고, 인구수로는 약 400만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전통적인 제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서부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인구 수로는 약 40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전통적인 제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서부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이 완공되면 청양 중심지에 ic가 개설될 예정인 만큼 향후 교통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현재 민간 자본에 의한 골프장 조성, 아파트 건립 등 크고 작은 개발사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하여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계획을 계기로 조용한 농촌이었던 지역이 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현재 유관부처 협의 및 각종 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민간개발 방식으로 ’24년 착공, ’26년 준공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위축으로 인하여 인구소멸 위험에 맞닥뜨린 지자체들의 경우, 이를 해결하고자 해당 지역 내 자원을 총동원하여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실제로 이를 해결하고자 현재 여러 지방 지자체들이 관광자원 개발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가 역시 국비를 투입하여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공공이 주도하는 단발성 사업만으로는 갈수록 악화되는 인구감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 이러한 지역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소규모 군 단위 지자체에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주도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하는 지역이 있다.
그 지역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인구 3만의 작은 농촌지역인 청양군(군수 김돈곤)이다.
청양군은 오래전부터 고추와 구기자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지역이지만, 이것으로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노릇이다.
청양군은 인구감소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하여 청년층이 이탈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이는 또다시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량기업 관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우량기업이 관내에 입주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이는 다시 인구증가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소위 ‘선순환’ 구조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지역 역시 마찬가지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우량기업의 관내 입주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만한 차별성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청양군은 금년 1월부터 군청 조직 내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이 선호할 만한 지원책 마련 &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이 관심을 가질 만한 차별화된 청양군의 기업유치 정책도 내놓았다.
청양군의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의하면, 관외에서 청양군으로 기업이 이전하거나 신규투자를 할 경우 토지매입대금의 50%까지 입지보조금을 지급하고, 시설투자비 역시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양군에서는 현재 근로자 주거비 지원, 청년 수당 및 취업수당 지급, 쉐어하우스 건립 주거지원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으며, 청양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24시간 아이 돌봄제, 프리미엄 기숙사, 입주기업 지원 구심점 역할의 Biz센터 건립, 임대 아파트 공급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업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정책 역시 착실히 준비 중이다.
생산직 인력 수급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충남도립대(청양군 소재)와 연계하여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별 PM(Project Manager)을 지정하여 입주시 필요한 인허가 지원부터 입주 후 공장등록, 보조금 수령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항을 하나의 창구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청양군에서는 이러한 기업지원 시스템 및 각종 지원사업에 대하여 ‘청양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기업 입주시점에 맞추어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청양군의 경우 지역이 가진 메리트가 높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국가균형발전법 상 성장촉진지역에 해당되기 때문에 기업의 수도권 지방 이전시 부여되는 인센티브(보조금)도 타 지역 대비 높은 편이다.
또한 입지적으로 볼 때 반경 50km 이내에 대전ㆍ세종 등 16개 시ㆍ군이 위치해 있고, 인구수로는 약 400만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전통적인 제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서부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인구 수로는 약 40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전통적인 제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서부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이 완공되면 청양 중심지에 ic가 개설될 예정인 만큼 향후 교통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현재 민간 자본에 의한 골프장 조성, 아파트 건립 등 크고 작은 개발사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하여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계획을 계기로 조용한 농촌이었던 지역이 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현재 유관부처 협의 및 각종 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민간개발 방식으로 ’24년 착공, ’26년 준공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ottom of page